2023년 10월 31일 인력사무소 7일차
오늘은 소장이 사무실에 늦게와서 전화로 일 배치를
받았다.
사무실에서 업체 사무실이 5분거리라 걸어서 가보면
된다는 전화를 받았다.
업무는 도로공사 신호수를 본다는 것이었다.

업무내용 : 도로공사(보도블럭공사) 신호수
일당 단가: 15만원
실수령액: 13만 5천원
퇴근시간 : 14시 40분
업무 난이도 : 하 (꿀보직🤩)
후기


학교앞 도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작업중
도로에 덤프트럭 및 지게차가 작업을 하기에
한쪽 차선을 완전히 통제하는 신호수를 맡았다.
말로만 듣던 신호수를 직접 해보니
참 편했다. 물론 신호수 특성사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일이다보니 위험한 일도 있을수 있기에
각별히 조심하면 몸이 크게 힘든일은 없었다.
다만, 하루종일 서있어서 허리는 좀 아프지만,
그래도 나는 즐거웠다..
무거운 양중을 하는일도 없는데 이 얼마나
행복한가.

위에 보이는 봉으로 차량을 한쪽차선으로
가게끔 흔들어주는게 주 업무이고,
가끔씩 포크레인 장비가 모래를 담을때
옆에서 신호를 봐주고, 빗자루로 잘 쓸고,
끝날때 물건 담는게 업무였다.
무엇보다 이곳이 좋았던 점은,
학교앞이면서, 출퇴근 유동인구가
아주 많은곳이라 늦어도 15시이전까지는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기에, 일찍 끝나서 좋은 현장이었다.
퇴근할때 사장님께서 이번주 토요일까지 쭉
나와달라고 말씀하셔서 속으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