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력사무소 7일차(노가다후기, 신호수후기) 2023년 10월 31일 인력사무소 7일차 오늘은 소장이 사무실에 늦게와서 전화로 일 배치를 받았다. 사무실에서 업체 사무실이 5분거리라 걸어서 가보면 된다는 전화를 받았다. 업무는 도로공사 신호수를 본다는 것이었다. 업무내용 : 도로공사(보도블럭공사) 신호수 일당 단가: 15만원 실수령액: 13만 5천원 퇴근시간 : 14시 40분 업무 난이도 : 하 (꿀보직🤩) 후기 학교앞 도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작업중 도로에 덤프트럭 및 지게차가 작업을 하기에 한쪽 차선을 완전히 통제하는 신호수를 맡았다. 말로만 듣던 신호수를 직접 해보니 참 편했다. 물론 신호수 특성사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일이다보니 위험한 일도 있을수 있기에 각별히 조심하면 몸이 크게 힘든일은 없었다. 다만, 하루종일 서있어서 허리는 좀 아.. 인력사무소 6일차(노가다후기, 과일공장 후기) 2023년 10월 30일 6일차 배정 현장 : 과일공장 ( 지난번 4일차와 동일) 일당 단가 : 15만원 실수령액 : 13만 5천원 지난주 토요일 쉬는시간 없이 신경질적인 사람들과 작업하며 2시간 연장작업까지 진행했던 나는 과일공장 배정을 아침에 받고는 그래 차라리 이곳이 무거운곳을 들고 단가는 낮아도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벌어질 일을 알지 못했다..) 더욱이 4일차에 같이 갔던 형이랑 또다시 배정을 받아 나쁘지 않은 파트너와 같이 가기에 만족한 하루를 보낼거라 생각했다ㅋㅋ.. 그렇게 이모님 한 분과, 나, 그리고 파트너형은 파트너 형의 차를 타고 20분 거리의 과일공장으로 향했다. 한 번 왔던곳이라고 우리들은 익숙하게 흡연장을 찾고, 휴게실에서 쉬다가 아침 점호 하는 장소로 갔다. 우리들은.. 인력사무소 5일차(노가다후기, 도로공사후기) 2023년 10월 28일 인력 5일 차 도로공사에 오다. 업무내용 : 폐수배관을 교체하는 도로공사 업체에 나와서 작업을 진행했다. 단가 : 17만 원 실수령액 : 18만 7천 원( 연장 작업 2시간으로 인해서) 이날은 유독 업체직원들의 갑질? 이 심했다. 우리 인력소에서 나를 포함해서 3명이 같이 왔는데, 50대 , 60대 훌쩍 넘으신 분들과 함께 왔다. 그런데 업체 사장이란 사람이 초면에 우리에게 "야", "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나이가 어리기에 현장에서 반말정도는 그냥 넘길 때가 많다. 그러나 단순한 반말을 넘어 말투에 사람을 하대하고 무시하는 말투이며, 짜증과 화를 수시로 내기 시작했다. 그러다 같이 온 60대 아저씨에게 반말하는 걸 보고나선 나도 그냥 사장한테 같이 반말하고, 퉁명스.. 인력사무소 4일차 (노가다후기, 과일공장 후기)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4일차 과일 및 고구마 공장에 가게 되었다. 업무내용 : 큰 포대에 사슴먹이용 큰 고구마를 쏟아서 채워넣기 중량물을 드는거라 1시간에 한 번 쉬는시간 일당 : 15만원 실수령액 : 135000원(이 현장은 교통비를 부르는쪽에서 지급해서 일당에서 교통비를 제하지 않는다.) 파레트 위에 올라가서 지게차가 포대를 떠오면 그안에 고구마 박스를 부워버리면 되는데, 고구마가 굉장히 크고 많아서, 아주 힘이 드는 작업! 손목, 어깨가 갈린다ㅜㅜ 그래도 좋았던점은 한 시간마다 쉬게 해주고, 같이간 사람이 나이차이가 얼마나지 않는 형님이라 얘기도 많이 하면서 일했다! 물론 계속 대화를 나누다보니 이형님은 유흥을 즐기는 노가더....;; 원래는 방수쪽 일을 하는 사람인데, 일이 없을때는 이.. 인력사무소 3일차( 노가다후기, PE배관조공)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오늘은 관공서 건물을 짓는 현장, PE배관 조공으로 일하러 왔다. 업무종류 : PE배관 조공업무 일당 단가: 16만원 실수령액: 142000원 업무강도: ☆☆ 업무내용 : 배관 조공이다보니 말그대로 배관사의 옆에서 보조를 수행했다. 가져다 달라는 물건들 가져다 주고, 정리 청소, 옆에서 배관을 잘 맞추게끔 잡아주고, 굉장히 간단하고 누구나 하는 업무였다. 그렇게 옆에서 보조하다가 오후에는 다른 사람한명만 보조하고 (다른 한 분은 이현장에 오래 나와서 꽤 잘 아는 상태였다.) 나는 페인트 작업을 혼자 해달라고 해서 오후 내내 페인트질을 했다. 오후는 정말 혼자서 페인트만 칠하다가 끝났다. 특이사항 밎 후기 일단 팀장님, 기공 두분 3명으로 이루어진 배관팀에 인력소 용병 2명.. 인력사무소 2일차 후기( 노가다 후기, 태양광 노가다후기) 10월 24일 2일차 아침 사무실 소장이 오늘은 어떤 반장님과 단둘이 시골 주택에 태양광 설치하러 간다고 알려줬다. 그곳은 무거운 양중이 있어서 17만원으로 단가가 잡혔다고 말했다. 현장 종류 : 태양광 설치 현장 현장 일당 : 17만원(-> 16만원변동) 일당 실수령 : 142000원 노동 강도 : ☆ ☆ 업무 내용 : 시골에 한 주택에 갔더니 태양광 설치기사 2명과 업체 사장님 1분이 계셨다. 우리의 오늘 할일은 옥상으로 쇠파이프 옮겨주고 옆에서 보조해주는거라고 했다. 그중 가장 중요한 태양광 모듈이 무거운데 그것을 옮길때가 가장힘들거라고 했다. 그렇게 같이간 아저씨와 사이좋게 쇠파이프 좀 날라주고 옆에서 보조해주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태양광 모듈이 오늘 못온다고 연락왔다고 오늘 운수 좋으시다고 얘기.. 인력사무소 1일차( 노가다 후기, 철거노가다 후기) 2023년 10월 24일 첫 인력사무소 일을 하게되었다. 현장종류 : 철거현장 ( 오피스텔이 들어올 부지의 주택과 상가를 부시면 주변을 정리 하는 일) 일 당 : 16만원 (소개비 10% 및 교통비 3000원 제하기 전) 실수령 일당 : 141000원 노동 강도 : ☆ ☆ ☆ ☆ 디테일한 노동 강도 : 진짜 오랜만에 몸쓰는 일을 한 탓도 있긴 하지만, 무척 힘들긴했다. 주 작업은 쇠에 붙은 스티로폼 제거 및 정리 그리고 판넬들 들고 이동하는게 전부지만 허리가 무척 아팠다. 그렇게 첫날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인력사무소 후기 (노가다, 인력사무소) 계속되는 이직 준비.. 모아둔 돈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 용돈 삼아 나가보자는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지역 인력사무소를 검색해서 상위에 있는 곳을 연락 후 다음날 방문했다. 인력사무소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 준비물이 필요한데, 안전화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이 두 가지는 필수로 있어야지 일을 할 수 있다. 안전교육 이수증은 인터넷에 검색 시 집 근처 어디서 교육이수 가능한지 찾을 수 있다. 비용이 발생하는데 본인은 6년 전 방학 때 알바를 위해 발급할 시 5만 원 정도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현재는 6만 원? 정도 한다고 한다. 이제 준비가 되면 인력소에 가면 된다. 보통 인력소가 문 여는 시간은 약간씩 다르지만 중요한 건 문 여는 시간을 소장에게 물어보고 문 여는 시간보다 5분 정도 일찍 가서 기.. 이전 1 2 다음